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난징 대학살 관련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반발하며 유네스코 분담금 지급 중단 등을 검토 중인 아베 정권에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전 의장은 어제(15일) 도쿄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네스코의 중요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의견이 국내에서 나오는 것은 전적으로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난징에서 학살이 있었던 것은 일본과 중국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몇 명이 살해됐는지는 양국이 자료에 근거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노 전 의장은 관방장관 시절인 1993년 군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발표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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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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