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된 것에 일본 집권 자민당이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된 경위를 검증하라고 이날 총리관저를 찾아온 자민당 외교부회 간부 등에게 지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왜 이런 사태에 이르렀는지 검증해서 2년 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번 등재 심사에서 탈락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한국을 비롯한 다른 피해 국가와 공조해 재차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할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자민당은 조만간 검증 팀을 설치해 일본 정부에 이번 사안에 관해 제언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