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재균형 정책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누구보다 미국을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 NASA 찾은 박 대통령 "무인 달 탐사 협력 확대"
2.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선 개표조작 의혹' 발언을 한 강동원 의원의 당직을 박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문재인 대표가 대선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주요 대학 교수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사학회가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건의안'을 놓고 여야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 '국정화' 예산 44억…야당 "단 한 푼도 못 준다"
4. 북한과 중국 간에 최대 교역지대인 압록강 변 단둥시에 자유무역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싸늘해진 북중 교류가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5.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 내년은 3.2%로 또 하향 조정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진의 늪에 빠진 수출입니다. 수출 부진의 원인과 대책 짚어봅니다.
6. LP 가스통 15개를 싣고 달리던 트럭의 적재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가스통이 폭발하는 아찔한 상황에서 트럭 운전자가 10개 넘는 가스통을 옮겨 대형 사고를 막았습니다.
7.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고 회복실에 누워 있던 여성을 입원 환자가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성추행범으로 지목된 남성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서 경찰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