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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연합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약속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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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간 보육 단체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지난달 2016년도 예산관련 당정협의 후 영아반 보육료 예산 3% 인상안이 확정된 것처럼 발표했다"며 "하지만 이후 국회에 제출된 새해 예산안에는 영아반 보육료 지원 단가는 동결됐고 총액은 오히려 1천460억원이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은 교육부에도 보건복지부에도 편성돼 있지 않았다"며 "내년 보육 대란이 우려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는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대선 때 국가 책임 보육과 무상 교육을 공약한 박근혜 대통령은 그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어린이집 현장의 차별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 누리과정 보육료 30만원 지원 약속 이행 ▲ 종일반 보육 12시간에서 8시간 전환 및 초과보육비용 정부 지원 ▲ 보육교사 근무 여건 및 처우 개선 ▲ 아동학대 예방 종합 대책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한민련 소속 회원 3천여명은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장외집회를 열어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26일부터 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 사용 등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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