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14일)은 영종도 카지노사업의 가장 큰 쟁점이던 고도 제한 문제가 풀리게 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종도 미단시티에 정부의 첫 허가를 받은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이죠.
리포 앤 시저스 카지노 리조트를 짓는데 발목을 잡고 있던 고도제한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영종도 북쪽의 미단시티.
여기에 들어설 외국자본 리포앤시저스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고도제한문제로 공군 측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인근 미사일 기지와 거리를 감안해 건물 높이를 낮추라는 공군의 요구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178m의 높이를 주장해온 사업자가 팽팽히 맞선 겁니다.
지난 1년 넘게 협의해온 양측은 최근 건물 높이를 150m로 낮추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 주에 열리는 국방부 심의위원회에 최종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석/미단시티개발(주) 대외협력실장 : 건축허가과정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고도제한 문제가 풀렸기 때문에 복합리조트 건설과 남아있는 일정들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도제한문제는 해결됐지만, 각종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연내 착공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공기 21개월을 맞추면 오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1단계 개장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자본으론 처음으로 국내 카지노에 진출한 리포앤시저스.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오는 18년까지 카지노와 호텔 등을 먼저 개장하고 오는 22년까지 복합쇼핑몰과 컨벤션센터 등을 추가로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와 칭화대 분교 유치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통해 두 대학에 분교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인천 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 분교가 설립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