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전면 허용한 이후 리모델링 추진 단지의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오늘(13일) 수직증축 허용 후 최근 1년 동안 단지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고 20% 이상 뛰는 등 리모델링 수직증축에 대한 수익 기대감에 가격도 수직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들은 2013년 허용계획이 발표되기 전에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해 4월 수직증축이 전면 허용되면서 매매가격이 작년에는 6.18%, 올해는 8.19%의 높은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기 수도권 평균이 지난해 2.21%, 올해 4.36%인 점을 감안하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은 평균 시세 대비 매매가가 2∼3배 상승한 것입니다.
부동산114측은 "리모델링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급등한 단지라면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시점에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진입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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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