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13일)은 경기도 빅데이터 포럼 개막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빅데이터를 통해 CCTV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도로파손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무궁무진한데요,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국제포럼이 오늘 경기도 판교에서 열렸습니다.
보시죠.
경기도가 마련한 빅데이터 국제포럼인 '빅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토머스 데이븐포트 미국 밥슨대학 교수와 로스 영 구글 디렉터 등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을 국제원자력기구가 관리하듯이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이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어떻게 안전하게 쓸 수 있을까 그것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자리이고, 이것을 통해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남 지사는 특히 "경기도가 가진 1천여 종의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와 함께 기조연설을 한 데이븐포트 교수는 빅데이터가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 자체가 급속히 자동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데이븐포트 교수 : 기계에 의한 자동화된 결정이 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에선 사람들의 합의능력이 강화돼야 합니다.]
오늘 행사장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 사주카페와 한의학 체질 감별, 그리고 성격진단까지 특별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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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임명된 이재율 전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이 어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율 행정부지사는 도의회와 시·군, 그리고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다양한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사는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경제부지사, 그리고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