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뒤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에 대한 경찰의 지명수배가 철회되지 않고 6년째 유지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당시 조희팔이 숨진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발견돼 조 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지만, 사망 사실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아 지명수배를 유지해왔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중국에서 검거된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 씨를 조사하며, 조희팔의 생존과 관련된 진술이 나오면 조 씨에 대한 수사를 다시 진행할 방침입니다.
강 씨는 조희팔의 '2인자'로 불리며 횡령한 자금을 관리해왔으며, 최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검거돼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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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