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군기지에 착륙하려던 군용헬기가 추락해 나토군 소속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BBC방송과 AP통신 등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모두 10명이 탑승한 영국군 푸마 마크2 헬기가 어제 오후 4시 15분쯤 아프간 내 대 테러작전을 지원하는 나토의 '단호한 지원' 부대 사령부에 착륙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나토군은 사망자는 미군 2명, 영국군 2명, 프랑스인 용업업체 직원 1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군은 "헬기가 적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아프간 보안당국 관계자도 "헬기가 착륙하면서 주변감시를 위해 기지 위에 띄워놨던 열기구와 부딪혔고, 이후 열기구와 기지를 묶어놨던 전선이 헬기 회전날개에 감기면서 헬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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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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