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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민생침해 학원·대부업자' 기획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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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학원사업자와 대부업자 등을 상대로 대규모 기획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세청은 학원사업자 34명과 대부업자 20명 등 민생침해 혐의자 86명을 상대로 이달 초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사교육을 조장하는 학원사업자 가운데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이나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경우입니다.

조사 대상의 절반은 강남 3구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서민을 상대로 고리의 이자를 받고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를 일삼으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대부업자 등도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장례업자와 프랜차이즈업자,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자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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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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