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8살 어린이가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법으로 4살 소년을 익사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호주 멜버른의 한 리조트의 얕은 수영장에서 4살 소년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유일하게 이를 목격한 8살 저드 그린햄은 아이를 물 밖으로 끄집어내고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멜버른 지역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저드는 지난 5월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법이 떠올랐다며 "물 밖으로 그 아이의 머리가 나오도록 하고는 그 아이가 숨을 쉬는지 안 쉬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 밑에 내 손을 갖다 댔다"고 말했습니다.
저드는 자신의 어머니를 불러 도움을 청했고, 어머니가 구조대에 신고하면서 아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응급처치 전문가는 5초만 늦었더라도 위험했다며 저드의 재빠른 조치가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