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한국이 참여할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페루 리마를 찾은 최 부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1일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TPP에는 원산지 누적 허용 등 규범이 포함돼 있어 우리가 가입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통합체이자 높은 수준의 새로운 글로벌 통상규범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초기 멤버로 가입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개방국가이고 통상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부총리는 "현재 협정문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으로, 한국 정부는 TPP 규범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상세한 영향분석을 거쳐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채희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