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중국발 쇼크가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대기업들의 실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톰슨 로이터 집계 결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4.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미국 대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중국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면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고 신흥국 경제가 극도로 불안해진 것이 기업 실적에도 반영되는 겁니다.
게다가 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신흥국 통화가치는 하락한 것도 글로벌 기업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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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