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최근 회원국에 제안한 경비분담원칙에 중국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왕민 유엔주재 중국 차석대사는 유엔회비위원회가 제안한 2016-2018년 경상예산과 평화유지 분담금에 대해 중국의 지불능력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왕 차석대사는 지불능력을 기초로 한 현행 계산방식을 따를 경우 중국에 할당되는 금액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총량은 늘었지만 1인당 소득수준은 낮아 개발도상국이라면서 중국의 지불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기를 희망하며 다른 개발도상국과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6-2018년 회비부담 원칙에 따르면, 유엔예산의 재원이 되는 회원국 경비분담 비율이 일본이 9.68%로 미국에 이어 2위, 중국은 7.92%로 이전 6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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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