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예금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외화예금 잔액이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9월 말 잔액은 591억9천만 달러로 8월 말보다 5억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4월 680억4천만 달러로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통화별로는 공기업과 비금융 일반기업의 결제성 대금이 예치된 영향으로 달러화 예금이 434억7천만 달러로 7억6천만 달러 늘었다.
반면 차익거래의 이점이 사라진 위안화 예금은 94억3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2억 달러나 줄었습니다.
엔화는 31억3천만 달러로 2억4천만 달러 늘었지만 유로는 20억9천만 달러로 2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이 525억9천만 달러로 7억1천만 달러 줄었지만 개인 예금은 66억 달러로 2억1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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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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