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생들은 연봉 3천698만 원 수준의 지방 소재 대기업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경련은 '2015년 주요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 1천746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인식도 조사에서 이같이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한 지방대학생들의 취업 희망기업을 보면 대기업 52,8%, 공사 등 공기업 20.8%, 중견기업 9.9%, 외국계 기업 7.5%, 금융기관 4.8%, 중소기업 2.1%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지방대학생들의 대기업 취업 희망률이 56.5%로, 올해보다 3.7%포인트 높았었습니다.
근무 지역으로 지방 선호율은 66.9%로 지난해 조사 때 61.5%보다 올해 5.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방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로 '수도권의 주거비, 생활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서'라는 답이 43.6%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희망연봉은 평균 3천698만 원으로 지난해 희망연봉 3천618만 원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경련은 "금년도 지방대학생의 취업선호도를 보면 작년에 비해 대기업 선호 비중이 줄고 지방근무를 원하는 학생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대기업 지방 사업장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투자 활성화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