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현역투수가 자기팀의 경기 등을 대상으로 야구 도박을 했다고 요미우리가 5일 발표했다.
구보 히로시(久保博) 요미우리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팀의 후쿠다 사토시(32·福田聰志) 선수가 지인의 권유를 받아 지난 8∼9월 요미우리가 치른 3∼4경기를 포함한 일본 프로야구 10경기 및 메이저리그 10경기와 복수의 고교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야구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후쿠다가 도박 대상으로 삼은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이뤄진 흔적은 없다고 요미우리 구단은 전했다.
2005년 실시된 드래프트를 거쳐 요미우리에 입단한 후쿠다는 통산 151경기에 출전, 22승 15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
올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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