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거에서 집권당인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승리하면서 재집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TV 출구조사 결과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38∼43%의 지지율을 얻어 야당인 사회당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유럽에서 2011년 재정위기 바람이 몰아친 후 집권당이 재선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포르투갈은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때 780억 유로, 약 103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아 지난해 졸업했습니다.
파수스 코엘류 정부는 구제금융 대가로 공무원 봉급 삭감, 휴가 축소, 세금 인상 등 각종 긴축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올해 1.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용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