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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유입으로 유로스타 운행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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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유로터널에 난민이 진입을 시도하면서 유로스타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BBC는 현지시간으로 어젯(3일)밤 11시 반쯤 유로터널의 프랑스 쪽 터미널에 난민 120명 정도가 진입하면서 영국 포크스턴과 프랑스 칼레를 연결하는 열차 운행이 3시간 이상 중단됐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로스타 대변인은 "터미널에 많은 난민들이 난입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일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난민들을 다시 내보내고 안전 상태를 점검한 이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난민 수천 명이 한 번에 터널에 진입하려다 극심한 혼란이 발생한 뒤 유로터널 주변에 새로 울타리가 세워졌지만 지난달 24일 한 아프리카 난민이 영국으로 가려다 유로터널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숨지는 등 난민들의 목숨을 건 입국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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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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