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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독·프 정상 파리서 4자회담…우크라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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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등 4개국 정상이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은 지난 2월 민스크 4자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평화협정 이행 문제를 중점 논의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회담 뒤 메르켈 총리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이전에 체결된 중화기 철수에 관한 협정이 3일 아침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구경 100mm 이하 무기들의 철수가 이날부터 이루어지도록 하자는데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지방 선거 일정에 관해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지방 선거는 우크라이나 법률에 따라 실시돼야 하며 그 결과는 번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민스크 협정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초에 4개국 외무장관들이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월 중순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4자회담에서 당사국들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중단과 중화기 철수, 지방 분권화 개헌 등의 합의 사항을 담은 민스크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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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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