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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 "억울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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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새벽 5시, 인천 부평구에서 길을 지나가던 연인이 일면식도 없는 이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택시에 타고 있던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갑자기 시비를 걸어왔고 “그냥 가라”는 피해자들의 말에 택시에서 내려 마구 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가해자들이 금품까지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의 모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사건은 일명 ‘부평 묻지마 폭행’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되었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가해자들의 신상정보도 공개되고, 사건 발생 직후 가해자 중 한명이 자신의 일상을 SNS에 올리면서 더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해자들은 오히려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피해자들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으며, 휴대폰과 시계를 훔쳤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묻지마 폭행이 아니라 쌍방폭행이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모두 공개되면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평 커플폭행 사건’이 일어난 그날의 진실에 대해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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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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