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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연쇄폭발 용의자, 2년 전 범행 계획 세워"

폭약 관리원 시절 웨이보에 "살인할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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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그제 발생한 연쇄폭발의 용의자로 체포된 현지주민 웨이인융은 2년 전에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채석장 폭약 관리원으로 2013년 7월 30일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눈빛'이라는 ID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살인할 시간이 됐다. 현지 정부가 나를 죽음의 길로 내몰고 있다"며 "언젠가 내가 광분해 목숨을 던져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른다면 이는 류청현 공안국 허시 파출소가 나를 죄인으로 몰아 체포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용의자는 다른 사람을 고용해 '폭탄 우편물'을 다른 사람에게 발송하는 방식과 자신이 폭탄을 설치하고 먼 곳에서 리모컨으로 폭발시키는 등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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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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