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4명 중 3명은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현대차의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만 사용하는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이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20세에서 79세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전화면접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76.2%가 공공기여금을 강남구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기여금의 우선 사용처와 관련해 전체 응답자의 35.2%가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 노후 시설 개선에 써야 한다고 답했고 이어 영유아와 노인 복지 지원, 교통혼잡 해소 위한 도로 등 인프라 구축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시의 한전부지 개발이 종합운동장과 연계된 복합개발이 돼야 한다는 의견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2%, 그리고 강남구 내에서도 52%가 복합개발에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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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