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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한 본처와 후처…다큐 '춘희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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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산책]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 영화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춘희막이 / 평생 함께 산 본처·후처 할머니 다큐]

40여 년 전 남편이 들였던 후처를 내치지 않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본처 할머니.

남편은 이미 숨을 거뒀지만, 본처 최막이 할머니와 후처 김춘희 할머니는 서로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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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인 춘희 할머니의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과 겉으론 차갑지만, 속정이 깊은 막이 할머니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프리랜서 PD로 수많은 방송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박혁지 감독이 두 할머니를 2년 간에 걸쳐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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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콜린스 / 노장 가수가 뒤늦게 존 레논의 편지 받아]

60대의 유명 가수인 대니 콜린스는 여전히 중장년층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마약과 술에 찌들어 방탕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 20대였던 자신에게 비틀즈의 존 레논이 쓴 편지가 수십 년 만에 도착합니다.

편지 속 존 레논의 충고는 대니 콜린스를 바꿔놓습니다.

영국 가수 스티브 틸스턴의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 지난 3월 미국에서 소규모로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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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 / 베트남 아동구호 활동가 '노블' 실화 그려]

어린 시절을 빈민가에서 보낸 여주인공 노블은 1989년 베트남에 도착합니다.

전쟁의 상흔과 가난 속에 허덕이는 베트남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구호활동가 크리스티나 노블의 실제 삶을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5월 소규모로 개봉했지만, 중소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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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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