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빌려준 차를 돌려받으려고 허위로 도난 신고를 한 혐의로 39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14일 자신이 담보로 맡겼던 아우디 승용차를 42살 김 모 씨가 돌려주지 않자 "길에 세워둔 차를 도둑맞았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난 차량으로 수배된 임씨의 차량을 뒤쫓는 과정에서 지난 23일 순찰차 2대가 해당 차량을 앞뒤로 막아 세우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씨는 경찰조사에서 "김씨에게 500만원을 빌리고 담보로 차를 맡겼는데 돈을 갚은 후에도 김씨가 차를 돌려주지 않아서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임씨의 차를 무단으로 타인에게 팔아넘긴 정황이 있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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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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