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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중국 경기둔화로 세계 해운부문 타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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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 해운 회사들의 경영에 중대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경고했습니다.

피치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생산설비 과잉에다 화물 운송료 하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기 둔화 압박을 받게 되면 재정이 취약한 중소 조선사는 파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경기 둔화에 가장 취약한 곳이 '드라이 벌크 화물'이나 컨테이너 적재 선박 부문이고, 유조선 부문은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피치는 중국이 세계 철광석의 3분의 2, 석탄 20%, 원유 16%를 수입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기 둔화로 해운 서비스가 크게 줄어 경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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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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