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6% 내린 5,95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12% 하락한 9,483.55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76% 후퇴한 4,357.05에 문을 닫았다.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2.37% 하락한 3,039.44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지난주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여파로 하락 장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 중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 가능성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통계국은 8월 중국 기업들의 순익이 8.8% 감소해 2011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광산 기업 글렌코어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세에 대한 우려로 무려 25% 이상 폭락하는 등 광산주가 유럽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폴크스바겐 스캔들의 영향이 지속하면서 독일 자동차 업체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폴크스바겐은 7.5%나 하락했고 다임러는 3.2%, BMW는 2.9%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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