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의 첫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금 고향으로 출발하셔야 하는 분들은 차가 얼마나 밀리나 궁굼하실 겁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 벌써부터 밀리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얼마나 밀리는지, 오늘(26일)은 언제 가장 밀릴지, 오늘 고속도로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새벽부터 귀성길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고속도로 여기저기에 막히는 구간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40킬로미터가 넘게 긴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요금소를 통과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 광주까지는 7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도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강릉 방향 역시 차들이 뒤엉켜 상황이 어렵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낮 12시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이르다가 차츰 나아질 전망입니다. 고향길 걱정되시는 분들은 오늘 오후 느지막이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5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