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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前대통령 묘소에 폭발물" 허위신고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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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김모(65)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 26분부터 청와대 경호실에 5차례 전화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폭탄을 설치했는데 조사한 적이 있느냐?"고 물으며 허위로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청와대 경호실로부터 통보를 받고 군부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묘소들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에서 오전 4시쯤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인이 문자메시지로 박 전 대통령 묘소 근처에 폭발물이 묻혀 있다고 해 확인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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