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해외에서 원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광주 송정리파' 소속 조직폭력배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마카오의 한 고급호텔 카지노 VIP룸을 빌려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곳 고객은 대부분 국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이었고, 판돈이 적게는 10억 원대에서 많게는 100억 원대까지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기업인 여러 명이 이곳에서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해외 원정도박 수사에 착수하면서 도박장을 개설하거나 원정도박을 알선한 혐의 등으로 지금까지 폭력조직원 8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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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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