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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클린하우스 연쇄 방화 20대 여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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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불을 낸 혐의(방화)로 박 모(26·여)씨를 붙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3분과 21일 오후 8시 44분께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동쪽 클린하우스 재활용 쓰레기통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클린하우스 천장 일부와 분리수거함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근린공원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바탕으로 20대 여성 용의자를 특정하고 예상되는 동선에서 잠복을 벌인 끝에 22일 오후 8시 45분께 클린하우스에서 1㎞가량 떨어진 노형동의 한 아파트 공원 초지에 불을 붙이는 박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불을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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