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 옥천에서 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번 주 추석을 앞두고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홧김에 불을 지른 겁니다.
이 소식은 조을선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벽이 온통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36살 백 모 씨의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66㎡와 집기류를 태운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백 씨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에서 임금을 받지 못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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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에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2층짜리 주택 반 지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4살 안 모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또, 불은 집 내부 45㎡와 집기류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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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2층짜리 커피숍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손님들이 곧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8대와 벽 일부를 태운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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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동구의 한 터미널에 놓여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합판 3천700여 장이 담긴 컨테이너 한 개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