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시세조종 세력과 손잡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일본계 증권사인 다이와증권 전 임원 46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10년 말 주가 조작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다른 금융기관 펀드매니저가 매수해 차익 실현을 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코스닥 상장사의 종목은 시세조종 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브로커 4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한씨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한 씨가 주가조작에 가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다이와증권 한국지사를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한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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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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