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의원은 오늘(22일)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올 7월까지 총 192건의 기름 절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름 절도량은 1만 2천323톤에 피해금액은 135억 원에 달합니다.
예전에는 인적이 드문 야산 등에서 기름 절도가 발생한 반면 최근에는 지하터널을 뚫어 송유관과 저장탱크 사이에 밸브를 연결하는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그는 "석유관리원과 민간기업인 대한송유관공사가 기름 절도 등에 대처하고 있지만, 대형화된 도유에 대한 대처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정부가 국가의 중요한 공공재인 송유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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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