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일 오전 9시 45분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SM5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훔친 차량이 방전돼 급히 길가에 불법 주차를 했다가 절도 행각이 발각됐습니다.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경찰관은 오늘(22일) 오전 7시 45분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했다가 오정동 한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인에게 이동 주차해 달라고 전화를 걸었고, '며칠 전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뜻밖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길가에 비뚤게 주차돼 있는 등 주차 상태로 볼 때 차량을 가져간 사람이 곧 올 것으로 보고 잠복했습니다.
1시간 뒤 방전된 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A씨가 지인과 함께 나타났고, 경찰은 그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친척의 차량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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