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파트너스에 고용 안정을 촉구하려는 목적으로 내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100% 고용 승계와 고용조건 유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 이후 태도를 바꿔 노조와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총파업에 전국매장의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천500명이 내일 낮 1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연다고 덧붙였습니다.
MBK파트너스 측은 그러나 "노조와의 대화를 거부하지 않았으며 노조에도 공문을 통해 그런 뜻을 전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또 "거래 자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매수 예정자가 직접 나서 단체교섭을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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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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