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를 사들여 이를 수출업자에게 넘겨온 혐의로 23살 안 모 씨 등 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북 일대 큰길가에서 늦은 밤 휴대전화를 켜고 흔들어 택시기사와 접선해 분실 및 도난 휴대전화 약 700대, 모두 4억 원어치를 사들여 수출업자 등에게 넘겨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휴대전화 한 대를 팔 때마다 적게는 5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근예비역인 안씨 등 2명을 군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도난 및 분실 휴대전화를 넘겨 온 혐의로 택시기사 57살 최 모 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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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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