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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대표 "인권 원칙 준수가 남북통일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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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인권에 대한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 양측 정부의 대화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신뢰를 쌓는데 좋은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이드 대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최근 남·북한 국민이 평화통일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고 양측의 많은 관리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이드 대표는 또 최근 남북의 이산가족 상봉 합의 사실을 전하며 "양측의 대화가 중기적으로 인권 보호 논의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인권 피해자를 위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유엔 인권 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해 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인권보고(UPR)에서 받아들인 여성·보건 분야 등의 인권 개선권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현장 사무소 현황에 대해 자이드 대표는 "서울 사무소의 기본 목적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고 더욱 명확한 책임규명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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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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