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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총장 우크라 방문…위기대응 군사훈련 참관

"우크라에 대표부 개설 협정 체결하고 안보회의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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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에서 벌어진 국제 위기 대응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이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 서부 리보프주(州)의 야보로프 훈련장에서 벌어진 위기 대응 훈련 '우크라이나-2015'를 참관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연설에서 "기술적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34개국 구조팀 1천100명이 참가한 유례없는 대규모 훈련"이라고 설명했고,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나토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며 재난으로부터의 안전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22일까지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동안 우크라 정부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하고 수도 키예프에 나토 대표부를 개설하는 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국가안보국방 회의에서 새 군사독트린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소규모 사무실들을 통합해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대표부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나토는 우크라이나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럽연합(EU)과 나토 가입을 위한 기준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6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 기간에 개혁을 추진한 뒤 국민투표를 통해 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해 12월 비동맹지위에 관한 법률을 폐지함으로써 나토 가입을 위한 법적 장애물을 제거했다.

나토도 당장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우크라이나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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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러시아는 나토가 옛 소련권 국가들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동진정책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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