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륙보다 돼지고기가 비싼 반면 생수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월 제주센터를 연 후 처음으로 제주도지역의 생필품 가격 정보를 육지와 비교한 자료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격추이를 보면 제주도는 돼지고기와 위생백 가격이 대부분 육지보다 높았고 생수와 마가린은 더 저렴했다.
이 기간 제주도의 품목별 가격상승률은 배추(50.9%), 무(47.5%), 위생백(36.8%) 순으로 높아 내륙지역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제주도(24.9%)가 내륙지역(17.5%)보다 가격 상승폭이 컸다.
주요 생필품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장바구니 가격(4인 가족 기준)을 비교한 결과, 제주도는 13만5천672원으로 내륙지역의 13만2천754원보다 2.2% 비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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