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난민 위기 속에 무국적 아동이 속출해 교육과 의료 등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무국적 문제에 대한 유럽 네트워크', ENS는 오늘 '어떤 어린이도 무국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NS는 보고서에서 유럽에서 난민이나 불법이주민에게서 태어난 아동의 무국적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 현재 국적 없이 거주하는 이들이 60만 명에 달하고 특히 아동의 경우 교육과 의료 등 모두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NS는 동성애 커플과 대리모에게서 태어난 아동이나 버림받은 아동 등도 무국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유럽 각국이 이민법 개정을 통해 아동의 국적획득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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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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