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동유럽 국가들과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에 공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방부와 외교부에 벨라루스와 공군기지 건설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공군기지가 건설되면 북대서양조약기구와 동유럽 국가들에 안보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현재 벨라루스에 전파탐지소를 건설하고 전투기 일부를 배치해뒀지만 제대로 된 규모를 갖춘 군기지를 세우는 건 구소련 붕괴 이후 처음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지시는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지난 18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만나 회담한 뒤 나왔습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민족적·문화적 동질성이 강해 친러시아 외교를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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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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