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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상수원 댐에서 기름 1만ℓ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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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가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다목적 댐 등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근 6년간 1만ℓ에 육박하는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공개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6년간 댐에서 18건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 외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름이 유입됐으며, 자동차 추락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기름 유출도 많았다.

사고 영향으로 기름 9천185ℓ가 유출됐고 6천300㎡에 이르는 기름띠가 형성돼 지자체와 댐 관리단에서 방제작업을 벌여야 했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곳은 대청댐으로 5건이었다.

대청댐은 대전과 청주, 군산, 전주 등의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비롯한 공업용수를 연간 13억t을 공급하는 등 충청권과 전북권의 주요 식수원이다.

경북 임하댐과 전북 용담댐에서도 2건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3년에는 임하댐에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2천ℓ의 기름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노근 의원은 "댐에서 발생하는 기름 유출 사고는 대량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수자원공사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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