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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국가 日, 자위대 임무 확대…필리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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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전 70년 만에 다시 전쟁 가능 국가로 변모한 일본이 곧바로 자위대의 해외 임무 확대를 추진하면서, 무력행사를 위한 본격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미래 세대에게) 평화로운 일본을 넘겨주기 위해 필요한 법적 기반을 정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자위권 안보법제, 이른바 전쟁 가능법안이 통과된 지 하루 만에,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해외 임무 확대에 돌입했습니다.

자위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시 '출동 경호' 임무를 추가하는 형태인데, 출동 경호는 긴급사태 발생 지역에서 타국 부대 경호 시 무기 사용이 가능한 군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일본 법에선 금지됐었지만, 어제(19일) 안보법안이 통과되면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또, 자위대는 오는 12월에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 억류된 일본인 구출을 위한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전쟁 가능한 일본으로의 변신에 대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다툼 중인 필리핀은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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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법안 통과로 중국과 군사적 출동 발생 시 일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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