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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브라질 정부 긴축·증세 대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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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브라질 정부가 재정 건전선 확보를 위해 내놓은 긴축·증세 대책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IMF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브라질 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긴축·증세 대책이 재정 균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번 대책이 하루속히 의회를 통과해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최근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내렸다.

S&P는 재정 악화를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자 브라질 정부는 긴축과 증세를 통한 650억 헤알(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확충 대책을 발표했다.

305억 헤알(약 9조 3천억 원) 적자로 편성된 내년 예산을 344억 헤알(약 10조 4천900억 원) 흑자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대책은 내년 재정수지 흑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7%로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애초 내년 재정수지 전망은 GDP 대비 0.5% 적자였다.

그러나 긴축·증세 대책에 대해 야권과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의회 통과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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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특히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증세를 저지하겠다고 밝혀 의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연방정부 공무원 노조는 임금 삭감과 복지비 축소 등에 항의하며 오는 23일 전면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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