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모든 가톨릭 본당에서 난민 가족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촉구에 이어 바티칸이 먼저 시리아 난민 가족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바티칸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전쟁을 피해 온 한 가족을 바티칸 내 본당 두 곳 가운데 '성 안나' 본당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족은 부모와 두 자녀 등 네 명으로 로마 가톨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시리아의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 신도라고 바티칸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교황이 유럽 내 가톨릭 본당에 난민 수용을 촉구한 지난 6일 바티칸에 도착한 두 난민 가족 가운데 하나로 이탈리아 당국에 망명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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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