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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추신수 4안타·쐐기 2타점…타율 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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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올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치며 타율을 0.267(495타수 132안타)로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려 팀의 8-2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텍사스는 휴스턴과의 4연전을 싹쓸이하고 5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텍사스와 2위 휴스턴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전날 안타 3개를 치고 볼넷 1개를 포함해 4차례나 출루해 3득점을 수확한 추신수는 이날도 3회까지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내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폭발적인 타격 감각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세운 7월 21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이래 올해 두 번째로 한 경기 안타 4개를 쳤다.

개인 통산으로는 12번째입니다.

덕분에 그의 타율은 하루 사이 6리나 뛰어올랐습니다.

이날까지 후반기 53경기에서 타율 0.340(188타수 64안타)을 쳐 전반기 0.221에 불과하던 타율을 4푼 이상 끌어올린 추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지구 선두 등극에 중요한 시기이던 9월에만 타율 0.424(59타수 25안타)를 올려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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