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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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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가능성만 열어놓는군." (네이버 아이디 'kkks****'), "간 보다가 결국 동결이구나!" (다음 닉네임 'HR')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온라인에서는 서로 다른 평가가 나왔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걱정론, "이제는 기준금리를 올릴 때가 됐다"는 의견과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아직 올리면 안 된다"는 주장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secr****'는 "아… 주식시장 최악의 악재가 안 사라졌네. 또다시 불확실성에 시달려야 하나"라고 불안감을 표시했고, 다음 닉네임 '종서니'는 "어차피 올리기로 했으면 빨리 올리지…. 불확실성이 더 불안하다"고 걱정했습니다.

다음 이용자 '잿간모티'는 "기준금리 좀 올리자. 넘어질 사람들은 넘어지고, 튀어나갈 사람들은 나가게. 이자가 작아서 예금하는 재미도 없고 집 사자니 분명 자빠질 테고"라며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네이버 이용자 'jik7****'는 "미국이나 세계 시장에서 현금흐름만 봐도 기준금리는 안 올리는 게 맞다"고 기준금리 동결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이미 예견돼 있어서 시장에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khalifa 성 Loi'는 "기준금리 동결이야 이미 말이 많이 나왔으니 그렇다 쳐도 이젠 연말 이후 인상 속도가 어떻게 결정되는 게 중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중국과 신흥국 경제의 불안으로 세계 경제전망이 불확실해지고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준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부터 제로금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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