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6개월만에 본국으로 돌아온 예멘 내각이 남부 아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예멘 대통령을 비롯한 내각은 시아파 반군 후티의 공세에 밀려 지난 3월 사우디 리야드로 도피했습니다.
내각 회의를 주재한 칼리드 바하 예멘 총리는 반군이 점령한 다른 지역도 탈환할 것이라며 정부를 재건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정부와 국민, 친정부 민병대의 협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친정부 민병대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수니파 국가의 공습과 지상군의 지원을 받아 7월 중순 아덴 탈환을 시작으로 남부 주요도시 대부분을 되찾았습니다.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은 사우디에서 아직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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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