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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심장병위험 24% 낮추고 발암위험 51%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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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암 발병과 부상을 입을 위험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앤드루 스미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11만 4천970명을 대상으로 4년여간 조사해 의학 저널 '란셋'에 보고서를 게재했습니다.

음주는 심장 질환을 24% 낮춰줬으며 적당한 음주가 과도하거나 가벼운 음주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음주가 심장병에는 유익한 반면 특정한 암에 걸릴 위험은 51%나 증가했습니다.

음주로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암에는 구강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난소암, 뇌암, 경부암이 포함됐습니다.

연구보고서는 음주가 부상 위험을 29% 높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음이나 폭음은 모든 원인으로부터의 사망률도 대폭 높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스미스 박사는 "연구 결과는 음주의 유해성에 대한 세계적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음주량 측정 기준은 한 주에 7잔 이하는 낮은 수준, 7~14잔(여자) 7~21잔(남자)은 보통 수준으로 분류됐습니다.

가디언은 한 주에 14잔(여자), 21잔(남자) 이상 마시는 것은 과도한 음주에 해당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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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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